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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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23 19:27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총회바로세우기운동 전개


주요 노회 대표들 회동...법과 질서가 존중되는 94회 총회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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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군산, 강남, 경기, 남북노회 등 우리 교단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노회들이 총회 바로세우기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각 노회 대표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지금까지의 총회 운영 방식으로는 총회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움으로 진정 총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노회가 주축이 돼 장로교 헌법에 기초한 가장 이상적인 총회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제93회기는 우리 교단의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였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총회가 정체성을 상실한채 표류하는 현상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만큼 총회를 사랑하고 발전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는 노회와 회원들이 중심이 돼 잘못된 총회 행정체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법과 질서에 따라 총회장은 부총회장이 자동승계하는 만큼 사실상 차기 총회장인 정명희 부총회장을 중심으로 총회바로세우기 운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이 일에 더 많은 노회와 목회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뜻을 함께 하고자 하는 노회에게는 그 문호를 개방키로 했다.

정명희 부총회장은 본보와 가진 특별인터뷰에서 “4년동안 총회 임원으로서 총회 운영상태를 자세히 지켜볼 수 있었다”면서 “열악한 재정으로 총회 살림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목사는 “각 노회에서 보내오는 총회 상회비는 사무실 운영비와 인건비에도 모자랄 정도”라면서 “이로인해 상비부 활동 등 일체의 사업을 추진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차기 총회는 총회 사무실을 임대료를 내지 않는 곳에 두고, 총무 무임제를 비롯, 유급직원 없이 총회 임원들이 각자 맡은 사무를 담당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여기서 적립된 상회비는 각 상비부 사역을 위해 사용하며, 총회 회원 목회자들의 목회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회원들에게 유익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특집 기획면에 관련 인터뷰)

한편 총회바로세우기에 뜻을 함께한 노회들은 오는 8월 3∼5일 속리산에서 열리는 강남노회 주최 ‘제44회 말씀운동전국연합사경회’에 모두 참석, 전 일정을 함께 소화하면서 세미나에 참여하고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제94회 총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 차기 총회 운영의 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박형성

제94회기 총회 운영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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