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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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6-24 09:59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고신대학교,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70주년 기념 글로벌 리더십 포럼 개최


북한선교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글로벌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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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고신대학교 및 영도구 일원에서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70주년 기념 글로벌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신총회 선교 70주년을 기념하고, 고신운동의 역사와 신학적 유산을 공유하는 동시에, 복음 중심의 글로벌 협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의 해외 현지 지도자 40여 명이 참석해 선교적 리더십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일정은 고신대학교 월드미션센터 영빈관에서 손수경 부총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손수경 부총장은 “이번 만남이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함께 나누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과 교제가 이루어지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계속해서 ▲김영종 교수의 「고신운동과 고신대학교의 역사」 강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소개(외국인 유학생 트랙 및 과정) ▲캠퍼스 투어 등이 이어졌으며, 저녁에는 태종대 투어와 만찬을 통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교류의 시간이 진행됐다.
둘째 날, 참석자들은 조찬을 함께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부산 송도캠퍼스에 고신대복음병원을 방문하며, 포럼 일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정기 총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함께 협력하는 것이다”라며, “이번 만남이 각국 선교 지도자들이 복음 안에서 하나 되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KPM 전성진 선교사는 “모교인 고신대학교가 보여주신 따뜻한 환대와 정성 어린 준비는 단순한 손님맞이를 넘어,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세워가는 가족으로서의 사랑과 사명을 느끼게 해주었다”라며, “이번 포럼에 함께한 21개국 35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고신대학교의 정체성과 사명에 깊이 공감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차세대 리더들이 고신대학교를 통해 양육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포럼은 고신대학교가 세계 선교 현장의 리더들과 신학적 자산을 나누고, 복음 중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다양한 문화권의 지도자들이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고신의 선교적 비전이 국제적 연대 속에서 실천적 지평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고 전했다.

편집부

강남대학교, 교직원 및 기독동아리 연합 ‘사랑나누기’ 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