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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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21 13:43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IBT의료선교봉사단’ 필리핀서 400명 치료


들것에 실려온 중풍환자, 치료후 걸어서 귀가
필리핀 정부, 모든 선교단원에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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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신학연구소 합력기구인 의료선교회는 지난 7~8일 이틀간 필리핀 까비떼주 탄자시 바그타스 마을에서 의료선교활동을 갖고 400여명의 주민들을 치료했다. 이번 해외의료선교는 필리핀 까비떼주정부와 탄자시장(애슐리 아라야타)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변형식(침구의사) 김희철(파동한의원장) 장로와 김현배(러스크분당변원장) 김연자(대전서구보건소 간호사) 집사 등 4명의 의료진을 포함, 19명이 참석했다.

선교단은 각각 예진팀, 한방진료팀, 양방진료팀, 약무팀, 총무팀 등으로 역할을 맡아 주민들을 치료했으며, 구충제, 영양제 등 가정상비약품도 나눠줬다. 또한 의류와 신발, 인삼차 등 사전에 준비해간 선물도 마을대표인 임마누엘 살바도르씨 등 봉사자들에게 나눠줬다. 탄자시에서는 이번 의료선교 지원을 위해 60여명의 공무원을 동원했다.
의료선교단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두 명의 중풍병 환자를 비롯, 수십명의 난치병 환자들을 치료하는 역사를 이뤘다. 

젤리 밀라(40세)라는 여성은 반신불구 상태로 걸음조차 걸을수 없어 업혀서 왔으나, 침으로 완쾌됐고, 다음날 본인이 직접 걸어와서 다시 침을 맞고 돌아가기도 했다. 밀라씨는 “평생 불구로 살줄 알았는데 이렇게 걸을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중풍환자인 다닐로 알온조씨(53세)는 온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는데 침과 뜸으로 치료를 받은결과 오른쪽 다리에 힘이 생겨 혼자서 일어날수 있을 정도가 됐다. 프란시스카 이바네즈(64세)라는 환자는 아랫배 통증이 심하고, 설사와 고열, 구토, 감기 및 발의통증으로 걸을수가 없었는데 역시 침술로 완쾌되어 걸어다닐수 있게 됐다.

한편 필리핀 까비떼 주정부는 선교단의 노고에 크게 감사하며, 선교단 전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빠른 시일 안에 다시 방문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이번 의료선교에 참여한 단원들은 다음과 같다.
①의료진-변형식 장로(세계침구연합회 침구의사), 김희철 장로(파동한의원 원장, 한의사), 김현배 집사(러스크분당병원장, 재활의학과 전문의), 김연자 집사(대전서구보건소 간호사)   
②초청강사-박용기 소장(성경신학연구소)
③선교팀-임종웅 장로(신문사 사장, 성동교회), 유태복 장로(신문사 사업부사장, 산수서광교회), 손광섭 장로(청주장로교회), 김필화 목사(상남교회), 박형성 목사(간사), 오석표 집사(대전장로교회), 정순아 권사(신문사 기획부사장, 청주장로교회), 김옥자 권사(신문사 사업국장, 성동교회), 김용선 권사(산수서광교회), 심상례 권사(장안중앙교회), 유문희 권사(장안중앙교회), 김수희 집사(산수서광교회), 이소윤(장안중앙교회), 아이린 사모(상남교회)

박형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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