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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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22 10:31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재)성경신학연구소 번역 토론(연구) 모임


전문 번역진의 발굴과 성경신학적 개념정리를 위한 활발한 토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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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성경신학연구소 합력기구인 ‘번역토론(연구)모임’이 김규욱(재)성경신학연구소 전문연구위원, Rolex Carling 교수, 이병석 집사 외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3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 호크마하우스에서 있었다.
이 모임은 성경신학의 전파 및 교류의 수단으로 영어 번역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뜻을 함께한 자발적 합력기구이다.
김규욱 전문연구위원은 체제개혁과 더불어 말씀운동의 도약기인 현 시점에서 영어 번역의 중요성과 전문 번역진의 발굴, 성경신학적 개념정리를 위한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하였다. 또한 하나님을 배우고 은사 따라 봉사하는 일을 수행하면서 진리 안에 동역자 연대구축의 장(場)을 기대하며 모임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번역토론(연구)모임’의 사회담당은 이병석 집사, 부사회담당은 변도근 청년, 회계담당은 봉유리 집사, 기록담당은 이삭 청년이 봉사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모임은 첫째, 셋째 토요일 3시~5시 한 달에 두 번 가질 예정이며 ‘기독교 신앙의 원형’부터 시작한다. 함께 토론할 범위와 발표자는 매번 모임 때 정해지며, 필리핀에서 1999년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중이며 한국에서 박사과정공부 중인 Rolex Carling 교수와 final meeting을 통해 구조적으로 신학개념을 확립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번역은 중요한 과제이기에 예리한 진리감각과 치열한 사명, 고도의 전문성, 장기간의 시간을 요하는 작업이다. 요즘 시대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성경신학적 의미를 가감없이 번역할 수 있는 영어실력자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모임의 취지에 뜻을 함께한 구성원들은 기존신학개념과 단절적인 개념이 많은 성경신학개념을 구조적으로 확립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형식은 정해진 chapter를 읽고 번역상의 문제점을 발췌하여 Rolex Carling 교수와 함께 논의하는 방식이다. 올바른 진리전파를 위한 번역을 위해서 모인 이번 모임은 전문 번역진 발굴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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