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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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9 14:28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무엇인가’시리즈 연속특강 개최




지나친 물질주의와 세속주의적인 현대사회의 현상은 교회 안에서도 여전히 드러나고 있다. 50년 전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등의 외침과 다르게 점점 대형화되고 고급화되어가는 교회가 마치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시는 교회, 복 받은 교회라는 인식마저 있다. 이는 영원한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복을 누리며 살아가야 할 성도들이 현세적인 복을 기대하는 태도를 교회 안에서도 보이는 데 큰 문제가 있다. 일례로 십일조가 교회발전에 크게 공헌해왔다는 실리적인 사실 때문에 교회에서는 십일조를 해야 복을 받아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미신적 기복주의에 빠진 성도들을 방관하고 있다.
성경이 가르쳐주고 있는 올바른 복의 의미가 무엇인지, 예레미야 선지자가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고 패역한 자가 다 안락하게 사는 것을 보고 여호와께 무슨 연고냐’고 질문한 것이 무슨 의미인지, 오랜 교회생활에도 정리되지 않는 문제이다. 오랫동안 계속되어 왔던 십일조에 관한 논란에 대해 십일조의 용도와 목적, 신학적인 의미는 무엇인지 성경이 말하는 십일조에 대한 성도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시원한 강의가 마련되었다.
경기도 성남시 시흥동에 위치한 장안중앙교회에서 지난 7월부터 100여명의 각 교회 성도들이 모여 ‘무엇인가’의 저자 박용기 (재)성경신학연구소장을 모시고 말씀캠프를 열고 있다. 이어 10월 26일(토)에 ‘복이란 무엇인가’, ‘십일조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네 번째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오랜 세월 성도들의 교회생활을 어지럽게 혹은 우매하게 이끌었던 복과 십일조의 의미를 성경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동서양의 운명론적 입장이나 인과응보론적 입장, 인본주의적 입장을 모두 배제하는 성경적인 ‘복’, ‘십일조’의 의미를 시원하게 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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