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C와 NCCK 첫 실무협의회 출범

WCC(세계교회협의회) 제 10차 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회(KHC)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8일 오전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국준비위 사무실에서 첫 실무자 모임을 가지고, 두 기관 사이에 실무적 조정 역할을 감당할 ‘실무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이후 17일 2차 실무협의회 회의에서 성공적 총회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과 구체적인 사업 준비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후 정기적 회의를 통해 각 사업 예산안을 편성하고, 사업별 실현 가능성 및 사업 초점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 준비로 평화열차와 평화캠페인, 영문판 ‘한국교회사 명장면 100선-기독교, 한국에 살다’ 출간, 정의·평화 관련 워크숍, 에큐메니컬 교육 워크숍, 청년사전대회, 한국교회 에큐메니컬 대화, ‘생명과 평화를 여는 정의의 신학’출간 등 8개 사업을 진행시켜가기로 회의를 통해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