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기 박사] 13-01-16 20:24
‘자기 한계를 안다’는 오만함 ! 가치(價値)란 어떤 사물이 지닌 의의나 중요성이다. 대상에 대한 설명과 이해, 해석과 평가를 내린 후에 가치가 발생하기 때문에
[박홍기 박사] 12-12-26 23:26
유대인 철학자 레비나스(Emmanuel Levinas, 1906-1995)는 ‘순간’(instant, 내면에 in 선다stare)’ 개념을 인간의 정체성과 직결시킨다. 이른바 생각하는 주체로서 인간
[박홍기 박사] 12-10-20 10:56
임마누엘 레비나스는 1939년 프랑스 군인으로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 이내 포로가 되었으며 리투아니아의 가족들은 학살 당한다. 그는 포로 수용소에서 존
[박홍기 박사] 12-09-29 19:41
인간의 사유는 자아(自我)에 대한 자각을 본질로 한다. 생각한다는 사실은 다름 아닌 자신에 대한 무한 긍정의 원천을 찾고자 하는 시도라고도 할 수 있다. 무한한 긍정의
[박홍기 박사] 12-09-18 15:43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는 데카르트의 명제는 서양 존재론의 대표적 명법(命法)이다. 레비나스는 이 전통을 따르는 철학자다. 그래서 인간의 본질을 내
[박홍기 박사] 12-09-04 09:57
현대 프랑스 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Emmanuel Levinas, 1906-1995)는 철학적 문제를 인간 의미에 관한 물음으로 보았다. 리투아니아에서 태어난 그는 프랑스의 스트라스
[박홍기 박사] 12-07-22 23:43
“지식이란 결국 해석의 허구일 뿐이다.” 현대 프랑스 구조주의 철학자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 1915-1980)의 말이다. 해석의 필수 조건이 텍스트라면, 지식은 텍스
[박홍기 박사] 12-06-21 22:29
현대 철학은 헤겔(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1770~1831)의 죽음과 함께 시작한다. 헤겔를 두고 ‘관념론의 완성’이라고 말하는 데서도 느낄 수 있듯이 그는 인간의
[박홍기 박사] 12-05-17 11:13
니체의 죽음(1900년) 후 유럽 사회는 그의 예언대로 가치의 대혼란을 맞이했다. 30여 년 간 벌어진 두 차례의 전쟁(1914~1918년 제1차 세계대전과 1939~1945년 제2차 세계
[박홍기 박사] 12-04-16 15:24
현대 예술철학자 아써 단토(Arthur Danto, 1924~)는 “방향의 부재가 새시대의 특징적인 징표”라고 한다. 시작도 목표도 없는 시대가 현대다. 신의 죽음으로 대변되는 허
[박홍기 박사] 12-03-19 18:17
현대사상의 속내를 분명히 내비친 개념이 있다면 ‘죽음’일 것이다. 이 잔인한(?) 개념은 우선 신을 목표로 하더니 국가를 지나 인간 그리고 텍스트까지 연쇄살인의 난동
[박홍기 박사] 12-02-23 11:46
‘신의 죽음’, ‘인간의 죽음,’ ‘국가의 죽음,’ ‘주체의 죽음,’ ‘철학의 종언,’ ‘역사의 종언,’ ‘이데올로기의 종언,’ ‘예술(미술)의 종말,’ ‘노동의 종말,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한국교회 통사 여섯 번째 책으로 『새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연구소 설립 40주년을 기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