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뉴스

 
작성일 : 16-02-23 21:16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의미분석에 의한 성경신학’ 공개강좌


초교파적 말씀운동의 큰 계기 마련,
한국교회가 진리에 토대를 둔 건전하고 아름다운 교회로 회복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
banner

ڿ п ʴ а¸ ϰ ִ.
banner

ְ ڵ ü
banner

̳ ȸ Ϲݼ 250  ֵƴ.

지난 23일 ‘대한민국경찰복음화협의회’는 CTS기독교TV 컨벤션 홀에서 ‘성경신학(The Bible Theology) 공개강좌’(강사: 박용기 원로연구원/재단법인 성경신학연구소 초대소장/장안중앙교회 원로목사)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국제목회자아카데미’와 ‘경찰기독신문’, ‘한국크리스천신문’과 ‘TBT 방송사’의 주관과 후원 아래 성사된 이번 성경신학 무료강좌를 통해 교파를 초월하여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고자 갈망하던 다양한 계층의 많은 성도들에게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 기존에 행사 주관을 교회나 연구소에서 주관해 온 것과는 달리 이번 행사는 특정한 기관이 아닌 그동안 성경신학을 연구했던 목회자들이 초교파적으로 합력하여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으로 얼마든지 진리에 토대를 둔 건전하고 아름다운 교회로 회복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 이 공개강좌 강의는 재단법인 성경신학연구소 박용기 원로연구원이 맡았다. 오전과 오후 각각 두 번에 걸쳐 한 시간씩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은 의미상 하나로 통일된 진리 체계임을 증명하였으며, 따라서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계시 기록 말씀임을 확증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신의 죽음’이 일반화하는 상황에서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분명히 살아 존재하시는 분임을 거듭 거듭 강조했다.
첫 시간은 경건회(설교: 박천일 목사) 이후 창세기부터 에스더까지 이른바 ‘역사서’로 분류한 내용을 ‘의미분석 중심’으로 성경신학을 소개했다. 우선 수많은 내용을 담은 역사서에 담긴 의미는 하나, 즉 장차 오실 ‘메시야에 관한 여호와의 언약’임을 여러 사건을 통해서 설명했다. 인류의 시조와 이스라엘 선민의 열조에게 자손, 땅, 통치를 언약하시고 그대로 이루어주시는 역사섭리를 통해 반드시 메시아를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는 것이 역사서이며, 성경은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말하는 문서 수집물이 결코 아니라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계시 기록임을 보여주었다. 
둘째 시간에는 역사서에 나타난 언약하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속성과 사역을 시가서와 대선지서 사건과의 의미상 분석을 통해 설명했다. 욥기는 의인 욥을 사단에게 맡겨서 망하게 하시지만 다시 흥하게도 하시는 여호와의 전능성을 설명했다. 시편은 언약의 말씀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신실성을, 잠언은 약속하신 나라를 오직 여호와의 방법과 능력으로 세우신다는 주권성을, 전도서는 해 아래 허무한 것 같은 세상 속에 들어있는 여호와의 영원성을 그리고 아가서는 측량할 수 없는 여호와의 자비성을 보여주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러한 여호와의 속성은 바로 대선지서를 통해 이스라엘 나라가 아닌 메시아가 세우실 하나님 나라를 통한 언약임을 압축적으로 설명했다. 
셋째 시간은 소선지서에 나타난 패망과 회복의 역사를 통해 메시아를 예언하는 내용임을 설명하면서 이를 사복음서와 연결시킴으로써 구약과 신약은 결코 단절될 수 없는 통일성 있는 진리체계임을 간명하게 설명해 주었다.
넷째 시간은 사도행전부터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오셔서 교회를 세우고 키워서 무장시키고 또한 비진리와 싸워 결국 그리스도의 교회가 승리하게 된다는 것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었다.
이번 공개강좌는 네 시간에 걸쳐 성경 전체를 개관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매우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신학교 교육이 점점 성경연구를 분과화하여 성경연구의 기회가 점점 사라지는 상황에서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은 성경신학이 신학교육의 새로운 대안이어야 함을 입을 모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계속해서 정기적인 성경신학 공개강좌로 자리매김하길 원했으며, 이에 대해 주최 측도 그렇게 준비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뿐만 아니라 소그룹 성경신학 특별 연구 모임,  초교파 목회자 연수 모임, 초교파 장로회 연수 강좌 등 다양한 모임들이 행사 후에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강좌 녹화 동영상은 성경신학연구소(www.ibt.or.kr)와 장안중앙교회(www.jjctv.kr)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편집팀

‘2016 경기도대안학교박람회’ 25개의 대안학교 참가
2015 기독교지도자협의회 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