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유대인들의 전도방법…
누구든지 원하면 공짜로 기독교서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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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동네는 예루살렘에서 조금 떨어진 마알레 아두밈이다. 인구가 4,700명쯤 되는데 지난 주 목요일 전 인구에게 신약성경 중 마태복음과 요한계시록이 전해졌다.
이틀후에 율법인이 그 주에 나오는 신문에 글을 썼는데 “누구든지 파란색의 작은 책자를 보면 보지 말고 바로 쓰레기 통에 버리라”는 내용이었다. 신약성경은 노쭈리(나사렛 예수를 칭하는 말)들이 믿는 예수이기 때문에 우리하고 상관이 없다는 것. 유대인들은 신양성경을 읽으면 아주 큰일 나는 것으로 인식이 되어 있다.
지금까지 히브리어, 영어, 독어, 아랍어, 프랑스어 등 60억 여개의 신약성경이 전해졌다. 유대인들의 전도 방법은 아주 헌신적이다. 기독교 서적 한 권이 손에 주어지면 그 책 뒷면에 20여권의 기독교에 대한 책 제목들이 나와 있다. 그러면 거기서 4권의 책을 골라 거기에 나와 있는 주소로 보낸다. 그후 며칠 있으면 그 주문한 책들이 집까지 전달 된다. 누구든지 원하기만 하면 거져 공짜로 받아 읽고 신앙 생활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유대인 교회 안에도 이런 책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얼마든지 가져다 볼 수 있다.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온 유대인들이 참으로 많이 있다. 이들이 쓴 책들은 눈물 없이는 읽을 수가 없다. 또한 핍박이 얼마나 심한지 결코 부모, 형제, 부인, 자녀들을 다 포기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하는, 그렇지만 그 사람들의 환희와 행복은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 무섭게만 알고 있던 그 여호와께서 자기를 친 아들처럼 사랑 한다는데서 오는 행복이다.
예루살렘=이명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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