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만 볼 수 있는 여호와 언약의 표징…‘무지개’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라”(창 9:11~13)
이스라엘은 일년 내내 비가 오지 않다가 겨울에 잠깐 오기 시작한다. 그것도 유대인의 장막절인 9월 29일부터 7일간 내린다. 온 유대인들이 집 밖에다 장막을 치고, 바닥에다 매트를 깔고 잠을 자는데 그 때 소나기가 온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현재도 당신의 백성들에게 광야에서의 삶을 잊지말고 기억해서 그 여호와를 섬기라는, 여호와의 자비하심과, 그의 사랑이, 유대인들에게는 아주 특별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스라엘은 특히 밤에만 비가 오는데, 모든 사람들이 직장에서 돌아와서 집에 있을 때, 비가 억수같이 온다. 그래서 잠결에 그 빗소리를 듣는다. 낮에도 비가 가끔 오는데, 우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은 없다. 다들 그 비를 줄줄 맞고 다닌다.
소나기가 온 후에는, 반드시 하늘에 큰 가지각색의 반달모양의 무지개가 펼쳐진다. 그리고 그 무지개는 그 지역 사람들이 모두 다 볼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엄청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