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빅뱅이론의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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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과학의 혜택을 많이 입고 산다. 각종 전자기기, 병든 사람으로 하여금 다시 희망을 주는 현대의학, 과거보다 좁은 땅에서 더 많은 곡물들이 생산되게 하는 생명공학, 우리의 주변에 넘치는 신물질등 우리는 과학의 결과물들에 대하여 신뢰하지 않고는 생활하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하여 현대인들은 과학자들의 말에 대하여 대체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일선에서 순수하게 연구만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언(無言)의 존경심을 표시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의 말을 순수하게 받아들인다. 그들 대부분이 지지하는 이론이 있다. 세상이 저절로 생겼다는 이론이며 그 이론의 가장 중심에 빅뱅이론이 있다.
우리는 순수한 과학자들이 엄청난 수식과 관찰과 실험으로 발표하는 것들을 대체로 신뢰한다. 그러나 순진한 그들의 주장들은, 성경과 관련하여서는 극도로 굶주린 맹수와 같이 사납다. 그들의 순진함이나 순수성에 속아서는 안 된다. 가장 주된 이유는 그들의 주장이 성경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치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정면으로 충돌한다.
오늘날 성도들은 선택을 강요당하고 있다. 성경이 옳거나 과학자들이 옳거나 둘 중 하나이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세상을 만들었다고 계시하고 있고 과학자들은 저절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기세는 대단하다. 성경을 어리석고 고집 센 사람들이나 믿는 고대 설화정도로 만들어 버리고, 세상의 유일한 진리인양 행세하고 있다.
빅뱅이론의 세력이 크니 사람들을 속이기도 좋다. 무슨 거짓말을 하더라도 모두 숭배하며 따라준다. 마치 독재자가 국민들을 속이고 모든 것을 자신마음대로 조정하는 것과 비슷한 형국이다. 이제 그 빅뱅이론의 실체를 자세히 살펴보자.
우주의 끝에서 발견된 거대구조물
2004년 1월 칠레에 있는 블랑코 망원경을 이용하여 108억광년 멀리 떨어진 곳에 길이 3억광년 폭 5천만광년 크기의 우주 거대구조물이 발견되었다. 빅뱅이 137억년 전에 일어났다고 가정하므로 우주에 거의 가스만 있거나 미형성된 초기은하 정도만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성숙한 은하들이 거대한 구조물을 형성하고 있는 것을 목격한 것이다. 프란시스 박사는 ‘빅뱅이후 이러한 구조물을 형성하기에는 시간이 충분하지 못하다’라고 점쟎게 말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빅뱅이론자들은 절망적인 좌절을 느낀다. 은하도 만찬가지이다. 그곳에 은하가 있으면 안되지만 우리 주위의 은하와 마찬가지로 너무나 성숙해있다. 이 놀라운 발견도 빅뱅이론이 무너지는 굉음의 서막에 불과하다.
뿌리부터 흔들리는 빅뱅이론
오늘날 현대천문학은 대부분은 적색편이라는 보편적인 물리현상을 기초로 한다. 이 현상을 통하여 우주의 거리, 은하의 이동속도, 빅뱅이론의 기초가설 등이 세워졌다. 그러나 오늘날 이 적색편이가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12억 광년 거리에 있어야 하는 퀘이사와 1억 7백만 광년 거리에 있는 은하(NGC4319)가 서로 엮어져 있어 함께 운동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현대천문학의 기초가설을 심각하게 다시 점검해보지 않으면 안 된다. 빅뱅이론의 기초가 흔들리는 셈이다. 이렇게 되면 우주의 크기 우주의 나이 모두 다시 계산해야한다. 빅뱅이론의 태생적 약점은 빅뱅이라는 발상자체가 외삽에 있다는 것이다. 외삽이라는 과학적 측정을 하다가 자료가 없는 곳의 데이터를 이미 자료가 있는 곳을 근거로 인해서 추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전혀 과학적 태도가 아니다. 과거의 어느 시점엔가 한 점에서 우주가 대폭발을 하였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이론을 전개하는 것이다. 정말 그럴까? 과학의 역사 속에서 외삽과 관련하여 큰 교훈을 주는 발견이 있다. 1911년 초전도현상을 발견한 온네스도 자신의 데이터를 외삽하여 추정하였다면 오늘날의 자기부상열차도, 슈퍼컴퓨터도, 초전도의학기기도 만들어지지 못하였을 것이다.
빅뱅이론자들은 현재의 팽창현상을 근거로 하여 태초의 3분간이나 1초보다 수천억, 수백조배 짧은 시간에 벌어진 일들을 논한다. 그래서 대단한 일들을 하고 있으며, 우주의 창조자라도 된 듯이 흐믓해 하고 기뻐한다. 누가 외삽해도 된다고 하였나! 정말 하늘에서 하나님이 비웃으실 일이다.
빅뱅이론들의 빅뱅
빅뱅이론의 모순은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아주 상식적인 이야기를 해보자. 백보양보하여 수소와 헬륨이 빅뱅이론에 의하여 만들어 졌다고 가정해보자. 이들은 기체들이다. 온 우주에 수소와 헬륨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러한 가스들이 어떻게 모여서 별을 형성한다는 말인가! 가스통에서 가스가 조금 새어 나왔다고 해보자 이들이 서로 모이는 현상을 한번이라도 관찰한 적이 있는가! 이들은 결코 모이지 않는다. 오직 확산될 뿐이다. 사실 이러한 내용들은 우리가 상식적으로도 충분히 빅뱅이론이 옳지 않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정도의 지적으로 항복할 저들이 아니다. 어떠한 형태로든지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내고 이론을 수정하여 자신들의 이론을 합리화 할 것이다. 변명의 천재들이다. 인플레이션이론을 보라. 순수한 빅뱅이론이 모순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해괴한 인플레이션 이론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일순간에 좁쌀보다 작은 우주가 빛보다 더 빠른 속도로 태양계보다 더 커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이론도 모순이 발견되자 뉴인플레이션 이론이 나오고 또 이것의 약점이 발견되자 카오틱인플레이션이론이 나왔다. 뭐 이쯤 되면 빅뱅이론의 종합 전시장이다. 빅뱅이론이 아니라 미꾸라지이론이다. 그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신의 지문
이제 결정적인 증거를 들어보자. 137억년전 빅뱅에 의하여 세상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순간에 만드셨다는 증거가 있다. 세상이 하나님의 창조에 의하여 만들어졌다고 믿는 과학자들은 이것을 ‘신의 지문’이라고 부른다.
폴로늄218에 대한 이야기이다.(그림 1) 순수한 폴로늄은 자신은 3번에 걸쳐서 붕괴하면서 3중고리를 형성한다. 만일 빅뱅이론이 옳다면 폴로늄218의 3중고리가 지구에서 발견되어서는 안 된다. 빅뱅이론에 의하면 수소, 헬륨은 빅뱅에 의해서 만들어지지만 그보다 덩치가 큰 원자들은 별들의 내부에서 만들어지고 또 철 이상의 원자는 초신성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반감기가 약 3분인 폴로늄218은 초신성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졌을 것이고, 그 후 넉넉히 계산하여도 24시간이내 폴로늄218은 우주에서 사라져야 한다. 그래서 결코 지구에서 발견되어져서는 안 된다. 그런데 내 발 밑에서 존재하는 돌멩이 속에 폴로늄218의 3중 고리는 분명히 남아있다. 그리고 아주 흔하게 발견된다. 이것은 저들이 아직도 변명을 내놓지 못하는 결정적인 모순이다.
빅뱅이론을 포기하든지 아니면 하나님의 창조를 믿어야 한다. 훗날 하나님은 빅뱅이론자들을 심판하실 때 ‘내가 분명히 돌들 속에 보여줬지 않느냐! 그러므로 너희들은 진노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말씀하실 것이다. 진실로 진실로 하늘이 하나님의 하신 일들 증거하고 땅의 돌들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을 선포하고 있다.(그림 2)
세상 어디를 보아도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이 드러나 있다. 돌들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나무들도 큰소리로 외치고 있지만 명석한 두뇌를 가진 빅뱅이론자들만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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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프로필 글쓴이 : 곽경도 박사 ((재)성경신학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이학박사) 이메일 : expan@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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