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신학

 
작성일 : 16-03-09 21:01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레위기 25장 ‘안식년’과 ‘희년’의 의미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간 후에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안식하게 하라 (……) 제오십 년을 거룩하게 하여 전국 거민에게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그 기업으로 돌아가며 각각 그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레 25:2~10)

안식년은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언약하신 땅에 들어가 육 년 동안 그 밭에 파종하며 포도원을 다스려 그 열매를 거두지만 제칠 년에는 그 땅으로 쉬게 하는 해를 말한다. 이러한 안식년의 규례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으로 하여금 언약대로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하여 주신 여호와를 잊지 아니하고 기억하여 경외하며 섬기게 하시려는 것이다. 이는 장차 안식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택한 백성에게 신령한 양식을 풍성하게 하실 것에 대한 예표로서의 모형과 그림자이다.
희년은 칠월 십일 속죄일로부터 시작하여 안식년이 일곱 번 지나 제오십 년째가 되는 해이다. 이스라엘 자손은 매 오십 년 마다 희년으로 지켜야 한다. 그들은 이 해를 거룩하게 하여 자유를 공포하고 각각 기업으로 돌아가며 가족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이러한 규례는 죄와 사망의 종노릇 하던 자들이 안식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유함을 얻어 영원한 기업으로 돌아가게 될 것에 대한 예표로서의 모형과 그림자이다.

참고문헌: 성경강론 2권, p751~752, 박용기 저, 진리의 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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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재)성경신학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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