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1일 (목) 

> 오피니언 > 칼럼
기사공유 작성일 : 19-10-10 18:59  글자크기 크게글자크기 작게 기사 출력하기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분명한 승리! 어디에 있나?
세상은 온갖 싸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은 북한과 아직 정전상태로 남아 있다. 국내는 정치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혼란스럽다. 정권이 교체되어도 그 정치적인 대치국면은 앞 시대와 연결되어 지속되고 있다. 근래는 법(法)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논쟁되고 있다. 이러한 국면을 비교적 긴 기간 동안 바라다보는 국민들은 대개 뚜렷한 대안이 없음으로 결론을 내리게 된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살기 좋은 나라의 순위에서 20위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북한과의 대치적인 국면과 국내의 대립적인 정치 상황 등과도 상당히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을 통해서도 성도는 개인의 내부적인 싸움이 더 치열함을 알 수 있다.

바울 사도는 자기 지체 속에 두 법이 곤고하게 만들 정도로 심하게 싸우고 있다고 확증했다. 그것은 두 법(law)의 싸움이다. 그 법은 하나님의 법과 죄의 법이다. 이러한 설명을 통하여 세상 안에 없는 진정한 소망을 제시하였다. 그 소망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다. 이것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20세기 가까이 되어 모든 민족 가운데서도 대한민국에까지 이르렀다. 그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령이 모든 성도들을 분명히 자기 속의 싸움에서 승리로 마무리할 것이다. 그 완성의 장면을 요한계시록에서 제시하고 있다. 요한계시록에 있는 이 승리의 중요한 세 장면은 본질이나 원리 면에서는 창조의 이치와 통하고 있다. 이런 맥락으로 ‘창조는 심판이다’가 가능할 것이다. 창조의 원리와 통하는 승리의 세 장면은 일곱 인을 떼는 계시와 일곱 나팔을 부는 계시 그리고 일곱 대접을 쏟는 계시이다. 이 세 장면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령으로 성취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과 주제 때문에 세 내용은 본질적으로 동일할 수도 있다.

첫째, 일곱 인(印)으로 진정한 통치자를 보여준다. 이 진정한 통치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는 일곱 교회의 편지에서 일곱 교회의 본질과 실상을 다 잘 알고 있다. 그분은 유대 지파의 사자요 다윗의 뿌리다. 그리스도께서 각 지파의 12,000명씩 모두의 이마에 인(seal)을 치신다. 이 내용은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나오는 것이다.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모든 성도의 목자가 되시어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신다. 어린 양이신 진정한 통치자가 첫째 인으로부터 일곱째 인까지 떼심으로, 그분이 바로 그리스도로 증명되고 있다. 이분 그리스도는 아시아 일곱 교회들의 머리로서, 모든 권세를 가지고 세상 끝까지 승리로 이끄신다.

둘째, 일곱 나팔로 하늘의 성전을 제시하였다. 이 하늘의 성전은 결국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다. 일곱 인과 일곱 나팔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하나님 앞 금(金) 제단 네 뿔에서 큰 음성이 난다. 이 성전과 제단은 영적(靈的)으로 해석되어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까지 연결된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성전 안에 있는 언약궤까지 보여준다. 대개 잘 아는 여리고성 함락에서, 그 승리의 중심은 제사장 일곱이 언약궤 앞에서 나팔을 분 것에 있다. 일곱 나팔을 부는 그 근원이 바로 성전 안 하나님의 언약궤다. 분명하고 완전한 승리의 뿌리는 하늘의 성전이다.

셋째, 일곱 대접으로 영원한 길을 확증하였다. 영원토록 살아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gold) 대접 일곱에서도, 그 근원은 바로 성전이다. 여기서 이 대접들을 쏟기 전 내용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계 15:3)를 강조하여 제시한다. 여섯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니,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준비된다. 또 하나님의 아들이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라고 선언하신다.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니,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되었다”라고 나왔다. 아담은 오실 자 곧 하나님의 아들의 표상으로 준비되었다. 주 예수는 영원한 길이시고 참 성전이시며 진정한 왕이시다. 승리는 주 안에!
글쓴이 프로필
글쓴이 : 박근호 목사 (논설위원, 중어중문학박사)
이메일 : yan825@hanmail.net
ⓒ (주)한국크리스천신문(http://www.kcnnews.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인간에 붙은 공간과 시간
편파적인 비판의 특성
 
 
헤드라인
총회,교계뉴스
신학
성경바로알기
과학
철학
역사
사설
시론
칼럼
많이 본 기사
경계경보: 세속 정치의 끝판을
콘스탄티노플 신조 제2 조항에
역사 해석의 한 원리, 만군의 여
편파적인 비판의 특성
신명기 11장 26∼32절 호렙산 언
신문사소개    |    찾아오시는길    |    광고안내    |    광고신청    |    구독신청    |    기사투고    |    후원안내    |    후원자명단    |    신문PDF보기
등록번호 : 경기다01155   /   등록연월일 : 2009년 4월 14일   /   제호 : (주)한국크리스천신문
발행인 : 김혜영   /   편집인 : 이오현   /   청소년 보호책임자 : 김혜영
주소 : 461-370,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설개로 40 호크마하우스 4층 (주)한국크리스천신문
대표전화 : (031) 777-8092, 010-8385-0366   /   팩스번호 : (031) 777-8094   /   E-Mail : donald257@nate.com
Copyright ⓒ 2009 (주)한국크리스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