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라이프

 
작성일 : 17-10-17 19:49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사구체 질환


사구체 질환에는 급성 신염증후군, 급속 진행성 신염증후군, 만성 신염증후군, 신증후군, 사구체 장애, 급성 세뇨관 간질성 신염, 만성 세뇨관 간질성 신염, 신우신염, 폐쇄성 및 역류성 요로 병증, 신부전 등이 있다.
식이요법

1. 급성기 초기에는 소변량이 감소되므로 단백질 대사산물이 소변으로 배설하기 어려워 혈중 잔여 질소량이 증가한다. 따라서 초기에는 체중 1kg당 0.5g이하로 단백질의 섭취를 제한하고, 점차 소변량이 늘어나고 회복기에 들어서면 신장세포의 보수를 위해 단백질을 체중1kg당 1g으로 늘리고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도록 한다. 보통 하루에 40~70g의 단백질을 공급한다.
2. 급성기 초기에는 단백질을 제한하므로 당분으로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도록 한다.
3. 소변량이 감소되고 부종과 고혈압이 있는 한 소금은 전혀 먹지 않거나 3g이하로 제한하고, 수개월 후 회복기에 들어서면 소금 섭취를 하도록 한다.
4. 신장에서의 칼륨 제거율이 손상되어 고칼륨혈증으로 갑작스러운 심장 정지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는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산나물, 해조류 등의 섭취를 제한한다.
5. 에너지의 충분한 섭취를 위해 신장에 부담이 없는 당분(사탕 등)은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고 지방은 적당량을 권한다.(당질은 하루 300~400g 정도, 지방은 80g 정도를 공급)
6. 부종이 있을 때에는 소금 섭취를 제한하고 부종이 소실되면 약간의 식염을 섭취해도 된다.
7. 자극성 음식, 양념을 많이 한 음식은 피한다.
8. 샐러리와 파슬리는 천연 이뇨 작용을 하고, 요산의 축적을 억제하므로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9. 고들빼기가 신염과 신장의 노폐물 제거에 좋다.
10. 식품의 75%를 날 것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11. 마늘ㆍ토마토ㆍ수박ㆍ오이ㆍ파파야ㆍ바나나 등이 아주 좋으므로 많이 섭취한다.
12. 특히 수박씨와 호박씨가 좋다.
13.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이 신장을 이롭게 하므로 견과류, 콩 제품을 많이 섭취한다.
14. 초콜렛, 코코아, 계란, 생선, 소고기, 시금치, 녹차에는 소금이나 칼륨이 많아 섭취하면 해롭다.
15. 채소의 속이나 잎보다 줄기는 생으로 섭취할 경우 재료의 10배 되는 물에 2시간 동안 담가두었다가 다시 헹군 후 사용하며, 익혀서 섭취할 경우는 재료의 5배 되는 물에 삶아 낸 후 그 물을 버리고 조리하면 칼륨의 섭취를 줄일 수 있다
16. 수박은 신장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요독증을 예방하는 작용을 하나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냉증이 있는 사람은 과식을 피한다.
17. 옥수수의 수염은 많은 약효 성분 뿐만 아니라 이뇨 작용이 뛰어나 부종을 완화하고 신장염에 효과가 있다. 옥수수 수염 50g에 물 3컵을 붓고 중불에서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하루 1~2회 공복시에 마시면 뛰어난 이뇨 작용으로 급성 신장염은 물론 만성 신장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18. 팥에는 이뇨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어 신장병에는 이상적 식품이다. 부종이 심할 때에는 팥 10g을 깨끗이 씻어 물 3컵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하루 3회 공복에 먹는다. 쌀ㆍ보리ㆍ팥 등을 함께 넣어 끓인 죽도 같은 약효를 낸다. 설탕이나 다른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19. 식용 달팽이는 칼슘의 함량이 풍부해 신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살아있는 달팽이를 그대로 불에 구워 대꼬치로 살만 꺼내 먹는다. 양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생활요법

1.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므로 금연해야 한다.
2. 납이나 다른 중금속은 신장 질환에는 매우 해롭다. 특히 자동차 매연에는 납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공해가 없는 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좋다.
3. 수두ㆍ성홍열ㆍ편도염은 신장 질환을 악화시키므로 감염되면 빨리 치료해야 한다.
4. 진통제 이부프로펜은 신기능을 저하시키므로 주의한다. 스피룰리나는 수은 중독이나 약물 중독으로 인한 신 독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한방요법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항염 작용, 신장 기능 강화 작용을 하는 한약을 병용하면 효과가 좋다.
■ 계지복령환(염증에 항혈전 작용)
■ 소시호탕(면역기능 강화 작용)
■ 오령산(이뇨 작용)

영양보조요법

항산화 작용을 하는 천연 플라보노이드와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키토산 제제를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글쓴이 프로필
글쓴이 : 김희철 박사 (한의학박사, 파동한의원)

남성 생식기관의 질환
류마티스성 관절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