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대회 및 전국교역자부부 초청수련회 참석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2025년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대회 및 전국교역자부부 초청수련회’(이하 총동문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서울신학대학교는 총동문대회 첫째날, 개회예배와 탁구대회에 참석했다. 개회예배 중 황덕형 총장이 명예대회장으로 동문들에게 인사말을 전했으며, 서울신학대학교 교직원과 재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모아 학교를 위해 헌신적으로 도움을 주신 총동문회장 주기철 목사에게 학감사패를 전달했다고 했다.
황덕형 총장은 “서울신학대학교는 1911년 민족의 절망 속에서 성결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선배들의 헌신이 오늘의 기반이 되었다. 이제 그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 속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실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동문들의 기도와 협력을 요청드린다”며 인사말과 함께 서울신학대학교의 역사와 미래 비전에 대해 전했다.
이어,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및 재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서신인의 밤’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소속 합창단 ‘카펠라’의 무대로 막을 올렸다. 카펠라 합창단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주께 가까이’ 등의 곡을 통해 아름답고 깊이 있는 선율로 감동을 전했다. 두 번째 순서는 실용음악과 송영주 교수와 정우 학생이 함께 준비한 무대로 이어졌다. 먼저 송영주 교수가 피아노 연주로 ‘구주를 생각만 해도’를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어 송영주 교수와 정우 학생은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를 재즈 피아노와 찬양으로 함께 연주하며 총동문회의 마음을 울리는 무대를 완성했다.
마지막 순서로 서울신학대학교 제41대 리턴 총학생회가 ‘No Turning Back’ 곡에 맞춰 워십을 준비했다. 후배들이 정성껏 준비한 워십 무대에 동문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무대를 바라보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서울신학대학교를 대표하여 한기채 이사장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서울신학대학교의 가장 큰 자산은 동문이다”라고 강조하며, 전통 위에 혁신을 더하는 ‘OLD & NEW’ 대학으로 나아갈 비전을 밝혔다. 또한, 에즈베리 부흥운동을 언급하며, “우리 학교도 학생 부흥운동의 진원지가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예비신자들이 좋은 크리스천으로 자라나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문들의 기도와 후원을 요청하며, ‘ARS 1통화 1만원’ 모금 캠페인 참여를 당부했다. 서울신학대학교는 총동문대회 ‘서신인의 밤’ 공연을 4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총동문대회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