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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7 16:38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영화 <나의 산티아고>, 나를 찾는 여정

500만부 판매 기록한 베스트셀러 원작… 7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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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영화사 진진은 14일 개봉할 영화 ‘나의 산티아고’를 왕십리 CGV에서 시사회를 했다.
이 영화는 줄리아 폰 하인츠 감독과 대비드 스트리에소브(하페 케르켈링 역), 마르티나 게덱(스텔라 역), 카롤리네 슈허(레나 역) 등이 출연하는 독일의 인기 코미디언 하페 케르켈링(Hape Kerkeling)의 에세이 ‘그 길에서 나를 만나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순례자의 길 카미노 데 산티아고는 예수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 중 하나인 야고보가 복음 전파하기 위해 걸어갔던 길이다. 수많은 순례자들은 긴 시간 동안 이 길을 지나다니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았다. 이 영화는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순례길로 향한 코미디언 하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무더운 여름날 여행의 갈증을 해소해 주면서 인생 여정에 대한 물음표에 해답을 줄 만한 영화다. 산티아고 순례길 발자취를 기록한 에세이 ‘그 길에서 나를 만나다’의 순례길을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번뇌, 신 존재에 대한 의문점과 삶의 생사 문제 등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이다.
영화 ‘나의 산티아고’(12세 이상 관람가)는 14일 개봉하며, 상영시간은 92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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