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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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8 21:37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다큐멘터리 <제자 옥한흠 2­-제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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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옥한흠 목사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제자 옥한흠 2­제자도>가 11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자도’의 본질을 전하고 제자도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  <제자 옥한흠 2­제자도>는 개봉에 앞서 감독을 맡은 김상철 목사가 기획 배경을 밝혔다.
김 감독은 “제자훈련은 목회자 자신의 제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로 만들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게 할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그리고 “교회의 맛을 잃어버린 한국교회, 십자가를 잃어버린 그리스도인, 좁은 길을 멀리하고 넓은 길을 선호한 우리들의 자화상. 이러한 현실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한다”고 밝혔다.
옥한흠 목사의 사후 제자훈련이 실패했다는 시선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고 말하며, 한국교회와 방황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로 다시 회복되는 길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알리기 위해 가나안농군학교의 김용기 장로, 윤동주의 스승이자 외삼촌인 명동촌 설립자 김약연 목사에 대해서도 함께 조명된다고 말했다.
오늘날 한국교회를 향한 경고의 목소리와 함께 세상으로 흩어져 예수님의 제자로 주어진 사명을 묵묵히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과 그렇게 살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기획자 김상철 목사는 2009년부터 <잊혀진 가방>, <나의 선택 잊혀진 가방 그 못다 한 이야기>, <중독>, <순교> 등의 영화를 통해 기독교 문화 선교에 앞장서 왔다. 2014년 <제자 옥한흠>으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교회의 본질을 이야기했던 故 옥한흠 목사의 가르침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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