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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2024년 복음의 단비 진행
선교적 비전과 사명을 발견하도록 도움을 주는 기독 역사문화해설사 양성하는 과정
기독문화 선교 생태계 조성과 한국교회 부흥을 위한 협업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갈 예정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복음의 단비’(이하 복음의 단비)를 충청남도 홍성군 구성교회 수양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복음의 단비는 서울신학대학교 총학생회와 충서중앙지방회가 함께 연합하여 충서중앙지방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달 29일은 개회예배로 시작되어 조별 프로그램, 간증, 저녁집회 순서로 마무리됐다. 개회예배에서는 충서중앙지방회장 송재석 목사가 설교했으며, 저녁집회는 퇴계원성결교회 도강록 목사가 설교했다. 30일은 오전집회, 찬양 콘서트, 이단 특강, 코스게임, 저녁집회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오전집회와 저녁집회는 도강록 목사가 설교했다. 찬양 콘서트는 달빛마을(김상진)이 인도했으며, 이단 특강은 김강림 강도사가 맡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31일(수)은 오전 폐회예배로 마무리되었으며, 도강록 목사가 설교했다.
이날 복음의 단비에는 충서중앙지방회 청소년 88명이 참석했으며, 서울신학대학교에서는 총학생회 포함 재학생 48명, 학생처장, 직원 등이 참석했다. 신승범 학생처장 “매년 서울신학대학교는 지방회와 연합하여 복음의 단비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충서중앙지방회와 연합했다. 갈수록 청소년 복음화율이 낮아지는 현실에서 서울신학대학교가 다음 세대 부흥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감사하다. 내년에는 어느 지방회와 연합할지 모르겠지만 벌써 하나님께서 서울신학대학교 재학생들을 통해 일하실 것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모세 총학생회장(제40대 플랜 총학생회)은 “우리 교단의 다음 세대를 위해 헌신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우리가 연합하여 하나님을 섬길 때, 더 큰 은혜를 주신다는 것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복음의 단비에서 찬양팀으로 섬긴 기독교교육학과 강비주 학생은 “아이들이 예배하는 모습을 통해서 부족한 나의 모습을 돌아보며 회개의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과 함께 은혜의 시간을 보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복음의 단비가 끝났지만,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더 힘차게 주님 앞에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스태프로 참여한 기독교교육학과 백진수 학생은 “‘복음의 단비’ 캠프를 통해 처음으로 걱정과 근심이라는 감정이 진정한 기쁨과 감사로 변하는 은혜를 느꼈다”라고 고백하며, “우리가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아이들에게 그대로 흘려보내는 것이 미래 세대를 살리는 정말 중요한 역할임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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