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숭실대학교 HK+사업단,한국기독교윤리학회와 함께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의 근대전환기에 대한 연구 성과를 종합, 탐구 과정의 통일성을 확보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장경남)은 지난달 30일 숭덕경상관 201호에서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 문시영 남서울대 교수)와 함께 ‘한국의 산업화·민주화와 기독교’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한국의 산업화와 민주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던 1970년대 이후 기독교의 사회적·문화적 역할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으며, 크게 두 가지의 소주제로 나뉘어 6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HK+사업단에서 발표하는 제1세션은 ‘1970년대 문화변동과 기독교의 영향’을 주제로, 한국기독교윤리학회에서 준비한 제2세션은 ‘1970년대 산업화·민주화와 기독교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숭실대학교 HK+사업단 장경남 단장은 행사에 앞서 “다채로운 관점을 가진 연구자들의 학술 교류를 위해 HK+사업단 전임 연구인력과 아젠다 관련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동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사회의 교회 및 기독문화가 일상 문화, 사회사업, 노동 윤리, 민주화 등에 미친 영향을 입체적으로 조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근대전환기 문화의 메타모포시스’라는 아젠다로 마지막 7년 차 연구를 진행 중인 숭실대학교 HK+사업단은 한국의 근대전환기에 대한 연구 성과를 종합하고 탐구 과정의 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기마다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동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들은 향후 다듬어져 HK+사업단의 학술지인 『기독교와 문화』에 수록될 예정이다.
편집부 |
백석학원 ‘2024 교직원정체성연수회’ 개최 |
(사)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기독교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 개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