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영리더스 컨퍼런스’ 진행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 신학과(학과장 박삼경 교수)는 지난달 13일 성결인의집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영리더스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리더스 컨퍼런스’는 신학과에서 매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집회로 올해는 ‘홍해를 가르는 믿음’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에서 5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출애굽기 14장 13절의 말씀을 기반으로 출애굽기에 기록된 10가지 재앙을 직접 체험하는 부스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성결인의집 존토마스홀과 백주년 기념관을 이집트 박물관처럼 꾸며 출애굽 당시의 이집트 상황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저녁에는 류래신 목사(부평제일교회)가 ‘꼭 해주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었다고 했다.
행사에 참가한 전예찬 학생(부평비전교회)은 “다양하게 준비된 부스와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고 각 부스들이 출애굽기의 10가지 재앙과 연관이 있어 매우 신선했다”라며 “집회를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