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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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9-13 14:26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UPCA 북가주노회 목사 안수 및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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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CA 북가주노회(노회장 김환일 목사)는 지난 달 28일 경기도 성남 소재 장안중앙교회당 호크마하우스에서 목사 안수 및 임직식을 거행했다.
이날 북가주 노회 소속 김기홍 목사 사회로 교회동역자협회(사회담당 김인수 장로) 소속 한경진 목사(광주 산수서광교회)와 박홍기 목사(성남 장안중앙교회)가 각각 임직을 받았다.
1부에서 김종인 총장(미국 오이코스대학교)은 ‘믿음의 진보를 보아라’라는 제목 설교를 했다. 김 총장은 과거 목회자의 길과 전혀 다른 오늘날 어려운 목회현장을 언급하면서 “목사는 하나님께서 목사로 부르심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목사와 성도는 목사의 성숙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목회의 기본은 사람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비즈니스가 아닌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 옆에 항상 서 있어야 하고 사람을 살리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격려사를 통해 박용기 원로목사는 과거 목회 생활을 회고하고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고난을 받으라는 권면의 말씀을 전하면서 “그리스도의 일꾼 된 자는 고난이 기본이다”라며, 대개 사람들은 고난이 나쁜 것처럼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주와 교회를 위해서 받는 고난을 하나님께서 받게 하도록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셔서 성도들을 사랑하는 마음, 위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런 마음만 있으면 어떠한 고난도 감당할 수 있다”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난받을 때가 마음이 평안하지,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영화를 누리는 것은 평안한 것이 아니다. 그것이 성령께서 주시는 우리들의 마음이자 특히, 목회자들의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미주에 사무국을 둔 북가주노회(Northern California Presbytery/노회장 김환일 목사)는 예수교 장로회 국제연합총회(The General Assembly of The United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UPCA/ 총회장 김윤식 목사/ upcaworld.net)의 소속 교단이다. 미주 뉴저지에 사무국( 147 US 130 BORDENTOWN, NJ 08505)을 둔 UPCA 총회는 현재 20회를 맞이하고 있다. UPCA는 총회 설립 취지문을 통해 이른바 학연 지연 혈연 인연의 집단 이기주의적이고 정치기구화 된 교권주의를 배격하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청교도 신앙을 계승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개혁파 전통을 따르는 5개 신조를 바탕으로 하며 제1조는 “우리는 성부성자성령의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다”로 시작한다. 전통 개혁파 신학을 따르면서 국적이나 인종, 언어나 성별, 연령과 지역의 차별을 뛰어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전파를 위해 협력하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총회다. 이러한 총회에 미주, 남미,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제주 지역에 걸쳐 26개 노회가 있으며 그 가운데 한 노회가 북가주노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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