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03 06:48
주후 380년 로마 황제 테오도시우스 1세(Theodosius I, 347-395)는 기독교를 로마 제국의 국교로 선언함과 동시에 로마의 전통 신앙과 의식을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정책을
[박홍기 박사] 24-06-11 15:03
우리는 삶과 행위를 위해서 역사를 필요로 하지, 삶이나 행위를 편안하게 미화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역사가 삶에 봉사하는 만큼 우리도 역사에 봉사할 것이다. 그리스
[박홍기 박사] 24-05-22 09:50
콘스탄티누스(Flavius Valerius Constantinus, 주후 272-337) 황제는 로마제국에서 기독교를 공인한 황제다. 그뿐 아니라 로마에서 순교했는지 명확히 확인할 수도 없는 베
[박홍기 박사] 24-04-30 21:43
장님들 사이에서는 애꾸라도 모두 왕이 된다. (……) 우리가 그[다비드 슈트라우스-필자 주]에게 한쪽 눈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참으로 많은 것을 인정하는 셈이다.
[박홍기 박사] 24-04-10 14:49
천재적 저자는 표현의 단순함과 명확성으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다. 그의 거대한 힘은 소재가 아무리 위험하고 어려운 것이라 할지라도 그 소재와 놀이를 한다. 어느 누구
24-04-10 14:24
기독교 역사가 맥클로흐에 의하면 교회 역사에서 라틴 기독교 즉 로마 가톨릭이 세계적 교세를 차지한 것은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이었다. 베드로가 로마에서 순교했다는
24-02-28 10:08
중세 말기 로마 가톨릭의 교회 부패가 극성을 부릴 때 1438년부터 1445년까지 피렌체에서 그 가톨릭이 주관하는 공의회(Florence Council)가 개최되었다. 공의회 개최 목적
[박홍기 박사] 24-02-06 21:06
정말 학문적 인간의 본질 속에는 (그것이 현재의 형태를 완전히 도외시하더라도) 진정한 모순이 있다. 소위 진리를 탐구한다는 학자의 본질은 진리 증명이 아니라 모
24-01-16 17:47
초대 교회의 역사에서 중세로 이어지는 기독교 전통을 상기할 때 먼저 정통 사상을 고수하고자 했다고 평가받는 주요 교부들이 떠오른다. 테르툴리아누스(Quintus Septimiu
[박홍기 박사] 23-12-12 21:46
슈트라우스는 초기 몇 세기 동안 기독교가 보여준 무서울 정도로 진지한 부정의 욕망과 금욕적 정화의 경향을 달리 설명하지 못하고 오직 앞서 일어난 온갖 종류의 성적 향
[문태순] 23-11-21 21:48
子所雅言,詩、書、執禮,皆雅言也。 자소아언 시 서 집례, 개아언야. 논어 술이편의 계속이다. 그 해석은 다음과 같다. “공자가 늘 말한 것은 시와 서와 예
[박홍기 박사] 23-11-21 21:41
12세기 말 몽골 민족이 세계사의 주역으로 갑자기 등장할 때 그들의 종교는 민족의 고유한 민간 신앙을 지니고 있었다. 하늘과 땅은 우주적 사건의 흐름 속에서 종교적 의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한국교회 통사 여섯 번째 책으로 『새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연구소 설립 40주년을 기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