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기 박사] 13-10-19 15:03
“나는 나의 상(像)이 언제나 (심층의) ‘나’와 일치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를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프랑크 하르트만, 『미디어철학』, 이상엽 외, 서울
[박홍기 박사] 13-09-30 20:29
“인간은 이른바 의족신(義足神)이 되었다. 인간이 자신의 모든 보조기관을 만들어 낸다면 이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그러나 그 보조기관들은 인간에게 더 많은 것을 창
[박홍기 박사] 13-09-14 14:34
현대를 ‘정보’ 혹은 ‘네트워크’ 사회라고 한다. 정보사회는 산업사회와 대비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으며,네트워크 사회에는 매스미디어 사회를 대응시킬 수 있다.
[박홍기 박사] 13-07-28 19:10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사상을 일컬어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이라고 한다. 시대로 보면 근대 이후를 말하고, 사상으로 보면 근대사상을 넘어선다는 뜻이다
[박홍기 박사] 13-07-07 16:14
레비나스는 유례없는 비극의 시대를 통감하면서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가능성을 탐구한 철학자이다. 그에게 인간이란 영혼불멸의 성질이 깃들어있는 존재가 아니다. 자신만
[박홍기 박사] 13-06-18 20:07
“창조의 순간 안에 피조물의 시간의 모든 신비가 있다.”(『존재에서 존재자로』, 서동욱 역, p.122) 유대인 철학자 레비나스는 자신의 옛 조상들이 섬겼던 창조주 하나님
[박홍기 박사] 13-05-26 14:03
유대인 현대 철학자 레비나스는 인간의 몸과 정신 나아가 무의식의 세계를 인간 자율성의 원천이라고 규정한다. 전통적으로 서양 사상가들은 정신과 무의식의 세계를 신체
[박홍기 박사] 13-05-02 21:24
유대인 철학자 레비나스는 후기에 접어들어 자기 조상들의 기록 곧 구약을 배우면서 자신의 철학을 전개한다. 자신의 존재론을 더욱 심화하기 위해 유대주의적 관점을 도입
[박홍기 박사] 13-04-14 12:42
레비나스는 인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뜯어보면 현실은 모든 것이 우리를 얽매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 뜻을 좀 확장해 보면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에는 자신의 의지가 개입
[박홍기 박사] 13-03-22 10:14
레비나스는 인간이 파악하려는 궁극적 존재를 ‘비인격적 삼인칭’에 비유한다. ‘It rains.’에서 ‘It’은 무엇인지 규정할 수 없다. 이 구조에서 주어는 처음부터 규정
[박홍기 박사] 13-03-01 22:23
예술은 대상에 대한 인간의 감각적 활동을 기교적으로 나타내는 행위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그 대상이 인간에게 더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느냐는 보장할 수 없다.
[박홍기 박사] 13-02-04 23:12
어떤 사물에 대해 값(價値)을 매기는 것은 이미 평가를 전제로 하며, 가치 평가를 내린다는 것은 그 무엇도 본래의 순수성을 고집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전제한다. 그런데 에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한국교회 통사 여섯 번째 책으로 『새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연구소 설립 40주년을 기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