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학술

 
작성일 : 13-12-23 21:25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하나님의 말씀과 피조물의 성립

성경적 관점에서 본 과학(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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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주를 접할 때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우주의 터무니없이 큰 규모에 대하여 할 말을 잊어버린다. 인류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우주선은 40년을 달려 이제 겨우 태양의 영향권을 벗어나려고 한다. 우리가 속해있는 지구, 태양 심지어 은하계까지라도 우주의 규모에서 본다면 그냥 사소한 점일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광대한 우주를 한순간에 만드셨다.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나사로야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나사로가 그 즉시 살아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곧 현실이요. 존재이다.

천문학적 순간창조의 증거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그 명령을 거부하거나 지체할 수 있는 존재는 천상과 천하에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의 말씀이 곧 존재이고 하나님의 마음이 곧 현실이다.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한다. 따라서 처음부터 종말을 고하시고 세상의 모든 것들을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끄신다.
현대 과학이 도저히 풀 수 없는 천문학적 페러독스가 있다. 그것은 132억 광년에서 온 별빛에 비취진 모습이, 인간이 상상하던 그러한 모습이 아니다. 현대의 표준이론에 의하면 132억년이란 빅뱅 후 겨우 5억 년 정도가 지난 후이기 때문에 은하도 별도 있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관측된 우주는 이미 성숙한 우주인 것이다. 비유를 들자면 이러하다. 현재 30대인 어떤 청년의 과거 사진을 보기로 하자. 그의 100일 사진을 봤는데 그 사진에 건장한 청년이 있는 것이다. 그것이 100일 사진이라면 우리는 어떠한 결론을 내려야 하는가? 그는 날 때부터 건장한 청년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그가 바로 아담이다) 천문학자들은 132억년 전의 우주의 모습을 보고 몹시 당황해한다. 그러나 놀랄 필요 없다. 넷째 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하루 아침에 그 광대한 우주를 만드신 것이다. 132광년 초기우주의 성숙한 우주의 사진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하루만에 모든 우주를 만드셨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다. 그들에게 페러독스가 우리에게는 오히려 하나님 창조의 증거가 되는 것이다. 페러독스에서 감동으로 건너올 때이다.

생물학적 순간창조의 증거
우리는 비록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신분이 다른 존재들이다. 하나님의 권속이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믿음은 아무에게나 허락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는 것이 그들에게는 그렇게 어려울까? 당연히 그들에게는 그렇게 어렵다. 왜냐하면 그들은 죽기 위해서 태어난 영혼이 없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한 송이 장미꽃을 보고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찬양하지만 그들은 그냥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살아 움직이는 것에 대하여서도 마찬가지이다. 자연주의자들은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이 진화의 덕분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그들 내에서도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모순이 존재한다. 바로 ‘캄브리아기 대폭발’이다. 자연주의자들은 땅의 지층에 대하여 시간을 정해두었다. 그런데 생물들은 캄브리아기 때 갑자기 폭발적으로 많이 생겨났다고 이야기한다. 점진적 진화가 아니라 대폭발이라고 이야기할 만큼 그 시대의 지층에서 많은 생물들이 갑자기 생겨났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왜 캄브리아기 때 갑자기 생물의 종이 폭발적으로 생겨났을까? 당연히 그 질문에는 답이 없다. 왜냐하면 질문 자체가 틀린 것이기 때문이다. 생물들은 캄브리아기 때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한꺼번에 생겨났으며 다만 노아 홍수 때 수많은 생물들이 심판을 받아 지층에 화석으로 남게 된 것이다. 모두 같은 시기에 심판을 받았으므로 같은 지층에 매몰되었고 영혼이 없는 그들에게 이것이 캄브리아기 대폭발로 보이는 것이다. 생물이 순차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한꺼번에 생겨난 것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면 생물학적 페러독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페러독스는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하나님 창조의 증거가 된다. 페러독스에서 찬양으로 돌아설 때이다.

지질학적 순간창조의 증거
하나님께서 한순간에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최고의 과학적 증거는 바로 바위에 새겨진 폴로늄 방사능 헤일로이다. 하늘의 별은 넷째 날 만드셨으며 세상을 가득 채우는 생물들은 여섯째날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 하루도 짧은 시간이지만 모든 물질과 하늘의 별과 땅에 살아 움직이는 것들을 만드시는 상황이 어떠하셨을까? 이것은 바위속의 폴로늄218의 방사능 붕괴를 통하여 보면 어느 정도 유추해 볼 수 있다. 폴로늄218의 반감기는 3분이고, 폴로늄214의 반감기는 눈깜짝이는 시간보다 훨씬 짧다.(0.000164/sec) 하나님께서 불덩어리로 지구를 식혀서 만드셨다거나, 모든 물질을 만드시고 그 다음 기능에 맞게 조립하셨다면, 우라늄으로부터 독립적인 폴로늄218과 폴로늄214의 헤일로는 결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그 즉시 땅이 성립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해와 달과 별 그리고 온갖 짐승도 바로 존재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의 표적에서도 엿볼 수 있다. 죽은 나사로를 향하여 일어나라고 명령하신 그 즉시 나사로는 죽음에서도 일어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거짓이 없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거부할 수 있거나 지체할 수 있는 존재도 없다. 그것은 명령하신 그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운행하시기 때문인 것이다. 진실로 창조주이시며 절대자이시기 때문이다.

글쓴이 프로필
글쓴이 : 곽경도 박사 ((재)성경신학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이학박사)
이메일 : expan@naver.com

당나귀와 다이아몬드
지구의 순간적 창조의 결정적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