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는 보편적 가치입니다.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자유 시민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개인의 자유가 침해되는 것이 방치된다면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자유마저 위협받게 됩니다. 자유는 결코 승자독식이 아닙
“대통령하고 같은 성씨인데 너무 욕을 많이 먹는 것 같다. 학교에서 반장도 못하면 그만둔다.” 대전 탄핵 집회에 참가한 초등학생이 한 말입니다. “촛불집회에 나오고 싶었는데 내일 탄핵이 되면 집회가 줄어들 수 있을 거
독일 개신교는 최근 더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신자 수 급감과 국가의 기독교 지원에 대한 국민적 반발로 재정적 어려움이 점점 압박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 건물은 부지기수로 폐쇄되거나 매각당하거나 다른 용도로
2024년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대선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John Trump)의 압승으로 끝났다. 게다가 입법·사법·행정 삼권을 모두 장악하는 선거 결과와 함께 그는 막강한 권력을 손아귀에 쥔 백악관 주인의 자리를 다시
“역사적 트라우마를 마주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 스웨덴 노벨위원회가 대한민국 한강 작가에게 노벨문학상을 수여하면서 전한 그의 작품 평(評)이다. 스웨덴 한림원이 언급한 한강 작가의 주요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가 막을 내렸다. 그리고 신학위원회(Theology Working Group)가 작성한 7장 97항의 ‘서울 선언’을 보고하면서 그 선언이 세계 교회에 유익하고도 영감을 주는 도구가 되길 염원했다. 로잔 언약
오순절주의(Pentecostalism)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서구 기독교가 급격히 몰락하는 ‘포스트크리스텐덤(Post-Christendom)’ 시대에도 불구하고 2024 세계 기독교 현황에서 주목할 점은 지난 몇 년 동안 인구 증가(3.5%)
2024년 7월 24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일 동안 펼쳐진 제33회 파리 하계 올림픽이 끝났다. 역사상 최초로 야외에서 경기를 개최하는가 하면 도시 전체를 무대로 활용한 독창성, 열기구 성화봉송대 및 에펠탑 위 무대 공연 등
2024년 7월 17일은 제76주년 국경일 제헌절(制憲節)이었다. 국가의 근간인 헌법 제정을 통해 대한민국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국가임을 온 세계에 선포한 날이다. 대한민국 헌정사의 가장 중요한 사건이며 국경일의 꽃 중의 꽃
여러 논란 끝에 2024년 6월 1일 남대문로 및 우정국로 일대(을지로입구역~종각역)에서 ‘2024년 서울퀴어퍼레이드(Seoul Queer Parade, SQP)’ 집회가 열렸다. 11시부터 60여 동의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환영 무대와 퍼레이드(
위르겐 몰트만(Jurgen Moltmann, 1926년 4월 8일-2024년 6월 3일) 교수가 지난 6월 3일 독일 튜빙엔에서 별세했다. ‘칼 바르트 이후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현대 신학자’로 평가받고 있는 몰트만 교수와 이 시대의 이별은 세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개신교 교단이며 한국 감리회의 모교단인 미국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이하 UMC)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총회에서 ‘성소수자 목사안수 및 동성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한국교회 통사 여섯 번째 책으로 『새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연구소 설립 40주년을 기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