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1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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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공유 작성일 : 19-10-10 18:57  글자크기 크게글자크기 작게 기사 출력하기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검찰 권력과 교회 권력가들의 같은 얼굴
“검찰의 업보가 너무 많아 내가 아는 것을 국민이 다 안다면 검찰이 없어져도 할 말이 없을 만큼이다.” 현직 부장 검사의 말이다. 현재 검찰 권력에 대한 국민 정서를 대변하는 말로 들리기도 한다. 업보(業報)라는 불교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 개념은 국민들이 어떤 악행에 대해 자기 책임을 통감하면서 세간에도 주로 사용하는 표현 수단이다. 권력의 상층부에 있는 현직 검사가 조직이 와해(瓦解)되어도 좋은 원인이 다름 아닌 검찰 내부에 있다는 실토(實吐)는 ‘검찰 개혁’을 부르짖던 국민도 잠시 입을 다물고 연민의 정마저 보내고 싶을 정도다. 그런데 국민의 상식 수준에서라도 알고 있는 바는 ‘항상 살아있고 퇴임이 없는 영원한 최고 권력 조직’이 대한민국 검찰이었다.

‘검찰 공화국 대한민국’, ‘떡검’, ‘섹검’, ‘스폰서 검사’, ‘그랜저 검사’, ‘공안 검사’, ‘특수부 검사’ 등등, 모두 검찰 불신의 대명사들이다. 하지만 검찰 내부에 들어가면 아마 공안부와 특수부에 관심을 갖지 않을 검사들은 드물 것이다. 왜냐하면 그 라인은 ‘검찰 공화국’ 심장으로 들어가는 관문이기 때문이다. 검찰 권력이 적어도 1987년 이후 민주화의 바람을 타면서 최고의 권력기관으로 급부상하고 그 무소불위 힘으로 권력을 오용하고 남용한 사태는 현재 국민 분노를 스스로 자초한 것임이 틀림없다. 앞의 검사가 강조한 또 다른 말 “나는 검사지만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는 정말 절박하다”는 말은 정말로 절박한 말임을 많은 국민들은 공감하고 있다. 자기들의 ‘검찰 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검사들의 법 남용(濫用)은 반드시 힘없고 나약하며 법 지식이 없는 자들에게는 비상식적 법 집행과 자살과 인격 살해와 사회 매장과 억울한 희생양을 만든 후에 그 폭주가 일시 정지된다. 그리고 또 다른 희생양을 찾아서 자기들의 공화국을 더욱 견고하게 한다.

그런데 대한민국 교회 성도들에게는 ‘검찰 공화국’보다 더 부패하고 성도들에 대해 갈수록 점점 안하무인인 권력 집단이 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받는 정치 검찰에 대한 분노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한 지체로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권리를 수호하는 데 매우 위협적인 종교 권력 집단이 항상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성도들의 영혼을 짓밟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 대해 불법적 행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매주 정기적으로 불법을 자행하는 뻔뻔한 종교 권력가와 종교 재벌가들이 판을 친다는 사실이다. 검찰 권력의 오·남용은 가끔이라도 국민에게 질타라도 받으면 주춤거리거나 꼬리라도 내리는 척하지, 양심이 벼락 맞은 이 종교 권력은 절대로 잘못했다고 말하지 않는 개혁 불가의 ‘절대권력’이다. 세속 역사도 치밀하게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존재가 믿어지지 않는다면, 한국 교회의 사리사욕에 내던져진 종교 권력의 불법적 행태는 ‘종교 자유’의 끝판이 이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앞에 절대권력 검찰에 대해 세간(世間)에서 불렸던 대명사들을 한국 교회의 비성경적 적그리스도적 세력에게 그대로 돌려줘도 될 판이다. ‘목사 천국 한국 교회’, ‘매주 상납 헌금 떡값’, ‘섹검보다 더 추한 여성도 성폭행 목사들’, ‘스폰서에 의한 총대들 불법 선거’, ‘인위적 이단 조작 주도의 공안·특수부 모방 목사들’이 있다.

물론 앞의 검찰 비판이 대한민국 검찰 전부의 문제는 결코 아니다. 하지만 국민의 세금을 받으며 국민을 위해 일하는 대다수 공무원 단체와 조직의 한 단체의 기준으로 보면, 대한민국 검찰은 분명 드러나지 않는 숨어있는 음지(陰地)와 ‘검은색’을 띤 가장 경계해야 할 집단임은 이제까지 너무도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이 말은 한국 교회에도 같은 말로 되풀이할 수 있다. 모든 한국 교회 목사들이 부패하여 적그리스도의 길을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양같이 돌보고 거짓 진리에 맞서 순수한 진리로 지켜야 하는 목사의 고유한 사명을 생각하면, 종교 권력자들과 종교 재벌가들에 의한 하나님 이름을 빙자한 저급하고도 사악한 행위를 보면, 그야말로 한국 교회에 내린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라고밖에 평가할 수가 없다. 개혁보다 빨리 패망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해결책일 수도 있을 지경이다. 앞서 말한 검사의 말, “검찰의 업보가 너무 많아 내가 아는 것을 국민이 다 안다면 검찰이 없어져도 할 말이 없을 만큼이다”는 성경 진리를 팽개쳐 버린 한국 교회의 불법에도 그대로 적용 가능할 것이다. ‘한국 교회 권력가와 종교 재벌들이 처벌받아야 할 죄가 너무 많아 성도들이 모두 안다면 한국 교회는 없어져도 할 말이 없을 만큼이다.’

그런데 성경 진리를 사모하고 사랑하는 많은 한국 교회 성도들은 성도들을 죽이기로 혈안이 된 바울이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다메섹으로 가다가 주 예수의 사도로 거듭난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사도행전 9장 참조) 교회의 개혁은 유일한 주인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분명하고 치밀하게 전개하고 있다는 사실도 틀림없다.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머리 되심은 절대 불변의 진리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존재는 교회 불법의 현장에서 더욱 빛나는 교회 역사도 많다. 앞의 검사는 방송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국민 여러분이 제발 검찰 공화국의 폭주를 막아 달라!” 간절함이야 비슷하다고는 볼 수 있지만, 그 절박함은 우리 성도들에게 더 심각하게 다가온다. ‘하나님, 제발 불법적이며 적그리스도적인 한국 교회 총회들의 불법을 막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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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홍기 박사 (주필 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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