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순 교육학 박사] 14-07-20 13:38
道可道非常道(도가도비상도). 名可名非常名(명가명비상명). 『노자(老子)』의 첫 두 구절이다. 앞의 구절은 ‘길을 길이라 하면 늘 그러한 길이 아니다’이고, 뒤의 것
[박홍기 박사] 14-06-29 20:26
현대 사회는 시각적으로 현란한 신호들이 난무하는 시대다. 즉 의사소통의 수단인 정보가 유통되는 방식을 시각적 효과가 결정한다는 말이다. 현대의 대표적인 보편적 그림
[박홍기 박사] 14-06-06 08:54
니체가 말한 ‘신의 죽음’은 또 다른 그의 말인 ‘모든 것이 허용되었다.’는 말로 바꿀 수 있다. 이는 영원불변의 절대적 존재라 했던 신이 죽어버렸으므로 이제부터 인
[박홍기 박사] 14-05-16 23:08
현대의 지성 세계를 정의할 때 우리는 니체의 개념 ‘허무주의’를 결코 지나칠 수 없다. 허무주의(虛無主義, nihilism)란 지금까지 최고의 유일한 가치로 인정받았던 것들
[박홍기 박사] 14-04-27 15:07
인간 문화의 독특한 면이 있다면 아마 언어라는 기호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문화(文化)에 대해 일반적으로 ‘진보를 위한 인간의 정신적 활동 또는 그 성과들 (학문과 예술
[박홍기 박사] 14-04-06 16:07
사이보그(cyborg)란 말은 인공두뇌(cybernetic)와 생물체(organism)의 합성어다. 뇌 이외의 모든 부분을 기계의 부품을 바꾸듯이 모든 신체를 개조한 인간을 가리키는 말이
[박홍기 박사] 14-03-16 20:27
언어란 생각이나 감정 따위를 표현하거나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음성이나 문자 수단을 말한다. 정보를 전달하는 자와 받는 자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수단으로서 언어라고
[박홍기 박사] 14-02-23 21:15
니체 이후의 유럽 지성은 언어에 대한 규정을 다시 검토한다. 니체가 말한 ‘신의 죽음’은 절대적이며 불변의 진리란 존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박홍기 박사] 14-01-08 20:22
근대 유럽을 이성의 부활이라는 사건으로 규정할 때 떠오르는 것은 ‘르네상스(Renaissance)’라는 역사적 시점이다. 이성을 정치적 그리고 종교적으로 규제했던 암흑의 시
[박홍기 박사] 13-12-23 21:28
인간의 주체성을 말할 때 우리는 칸트(Immanuel Kant, 1724~1804)를 기억한다. 왜냐하면 이 게르만 철학자는 인간이 스스로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과 조건
[박홍기 박사] 13-12-03 20:39
근대란 주체의 탄생 시대라고 한다. 생각의 원천과 기준이 바로 인간 자신이라는 말이다. 인간이 스스로 한다고 여기는 생각 즉 반성적 능력이 모든 지식과 진리의 척도가
[박홍기 박사] 13-11-10 19:23
“본서는 미디어와 미디어로부터 파생된 갈등과 미디어들이 유발한 더 큰 갈등의 이해를 추구함으로써 인간 자율성의 고양을 통해 이러한 갈등을 축소시킬 것을 약속한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한국교회 통사 여섯 번째 책으로 『새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연구소 설립 40주년을 기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