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발표한 〈디지털뉴스리포트 2022〉 결과에 따르면, 한국 뉴스에 대한 신뢰도는 점점 낮아진 결과 30%였다. 46개국 평균(42%)에는 턱 없이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
고위공직자 자녀의 학교 폭력 문제가 국민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 말에는 학폭에 대한 학교 현장의 처리와 조치가 권력을 가진 자의 자녀와 그렇지 못한 자녀에게 불공정하거나 불공평하게 진행된다는 말도 담고 있다. 가해
“저는 그 자리에 제가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죄라고 생각했어요. 전두환 일가의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광주에 간다는 것 자체가 너무 많은 분들에게 상처로 남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묘지에 가서 참배를 드릴 때 정말 제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연출자, MBC 조성현 PD)이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던지고 있다. 네 편의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는 모두 기독교라는 특정 종교를 배경으로 한다. 기독교를 빙자
지난 2월 16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한국 기독교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발표회’를 통해 예상은 했지만 회복의 여지가 보이질
1. ‘기독교의 성경이란 무엇인가?’ ‘기독교의 성경(Bible)은 기독교의 공식 성서로, 약 66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성서는 히브리어와 그리스어로 쓰인 것부터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성
미국 독립선언서(1776)는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으며 생명과 자유와 행복 추구의 권리를 포함하여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권리를 신으로부터 부여받았다’고 공포한다. 하지만 북미 원주민들(인디언, 원주민과 프랑스
2022년 12월 초 미국장로교회(PCUSA) 인디언(다코타)노회 유일한 ‘비인디언’ 목사 안맹호 선교사가 한국의 한 기독언론사(‘뉴스앤조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인터뷰를 보면 북미 교회들이 직면한 인디언 선교의 몫이
‘우리가 누군지 똑똑히 봐/ 우리는 Dreamers야/ 우리는 해낼 수 있어/ 우리는 해낼 수 있다고 믿고 있으니까!/ (……) 이곳은 열정과 존중을 지키는 사람들의 것이야/ 이곳은 상상하고 존중할 수 있는 사람들의 것이야/ 모여
2022년 11월 4일 현재 사망자 156명, 부상자 197명, 총 사상자 353명.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밤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의 희생자 숫자다. ‘또?’라는 경악할 질문이 터져 나온다. 7년 전 2014년 4월 16일
종교개혁 505주년이 다가오고 있다. 1517년 10월 31일은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 소속 수도사제이자 비텐베르크 대학 강사였던 마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가 대학 정문에 로마 교황을 향한 95개조 반박문을 내걸면서
일본 자민당 연루 ‘통일교 게이트’가 주는 교훈 일본 열도가 두 번이나 발칵 뒤집히고 있다. 한 번은 지난 7월 8일 야마가미 데쓰야(41)가 일본 전 총리 아베 신조를 저격한 사건이었다. 전(前) 총리 피살에 대한 일본 국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한국교회 통사 여섯 번째 책으로 『새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연구소 설립 40주년을 기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