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라이프

 
작성일 : 12-01-13 16:24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한해의 회고와 기도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며 동경모임을 섭리해 오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하고자 한다. 먼저 작년 한해동안 동경 모임 지체들을 눈동자같이 보호하시고 지켜주신 여호와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감사와 찬송을 돌린다.

작년 3월에 천년에 한번이라는 역사적 대재앙속에서도 우리를 평안으로 보호해 주셨다. 5월에는 사경회와 신학교 방문이라는 대외적 활동을 통해서 성경적 기독교의 우월하고 고상한 가치를 배우게 하셨고,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교제하는  아름답고 즐거운 기쁨들을 충만히 누리도록 해 주셨다. 그리고 신학교 방문을 통해서 혼돈속에 방황하는 신학의 현장을 목도하게 하시면서, 우리 모임에 진리의 보화를 담아주시고 무장하게 하신 이유와 사명을 조금씩 깨닫는  귀한 시간을 갖게 하셨다.

또한 작금 진행 되어져 가고 있는 교회 체재 개혁을 바라보게 하시면서 비진리의 전통적 억압 체제의 실상을 알게하시고, 바른 성경 진리가 이끄는 참 자유의 아름다운 교회 체제로 옷입혀 가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여호와 하나님 우리 아버지시여!

끝없이 펼쳐지는 광활한 우주 공간 속에서, 한 시점을 잠시 잠깐 살아가는 인생인 우리들을 여러 모습으로 태어나게 하시고, 고아처럼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갈바를 전혀 알지 못하는 어둠속에 가두어 두셨다가, 아버지의 창세전 작정하신 뜻대로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정하신 시기에  이곳 동경 모임으로 불러 모으셔서, 주님의 몸 된 교회을 이룬지 벌써 6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조각목같은 우리를 아름답게 보시는 아버지시여!

이시간 조용히 아버지앞에서 철부지같은 우리들 각자의 모습을 되돌아 보기를 원합니다. 아버지께서 보화같은 작품으로 아름답게 빚어 나가시는 지체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선하고 아름답게 바라보기 보다는, 자기 중심으로 판단하는 어리석은 자리에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게 하옵소서.

항상 겸손하게 자신을 성찰할수 있는 지혜의 눈을 주시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어리석은 모습이 없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속에 맺혀지는 열매들을 보면서 우리의 내면이 얼마만큼 주님을 닮아가는 아름운 모습으로 단장되어 가는지를 살필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그리스도를 힘입어서 온유와 양선과 절제, 그리고 오래참음과 시기하지 않음과 분내지 아니함의 열매들을 풍성히 맺어가는 지혜자로 우리를 성장케 하옵소서. 말씀 사모하는 마음을 놓지않게 하셔서 하나님의 깊은 경륜을 점점 깊게 깨달아 가는 지혜와 총명으로 붙들어 주시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는 가장 고상한 가치에 헌신하는 아름다운 인생으로 쓰임 받을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맡겨준 아버지의 사랑하는 자녀들 있습니다. 그들이 자신의 본분을 스스로 깨달아 하나님을 경외하고, 모든 일들을 하나님 중심으로 슬기롭게 해석해 가는 복된 인생으로 자랄수 있도록, 잘 양육하는 청지기적 사명을 지혜롭게 감당할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작년 한해 여호와 하나님의 은총과 보호속에 동경 모임을 아름답게 자라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해도 아버지가 약속하신대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동경모임를 더욱 견고히 세워나가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해뜨는데서 부터 해지는데 까지 여호와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영원히 찬송 받을지어다. 아멘

글쓴이 프로필
글쓴이 : 송대성 장로 (성경신학연구소 동경모임, (주)DST JAPAN 대표)
이메일 : armsong@hanmail.net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섭리
의식의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