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 인도에 간 지 이십 년이 된다. 이 십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안식년을 갖지 못했다. 몇 년전 경주에서 총회 세계선교사 대회가 있었는데 그때 10년 이상된 선교사들은 의무적으로 정밀 심리테스트를 받았다. 테스
며칠전 동생결혼식때문에 어린 두 아이를 데리고, 한국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는 기쁨과 기대감으로 가지만, 막상 만나 이야기하다보면 삶에 여유가 없어 답답함을 많이 느낀다. 빠른 경제 발전과 수요의
시골에서 자란 분들은 ‘마중물’에 대한 기억이 있다. 펌프에 물이 말라 있으면 아무리 펌프질을 열심히 해도 물이 올라 오지 않는다. 그때 부엌에 들어가 큰 항아리에서 한 바가지의 물을 퍼다 펌프에 붓고 다시 열심히 펌프
중2에 올라가는 딸 아이가 있다. 태어나 100일 되던 날에 급성 골수염을 앓아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두 차례나 큰 수술을 했던 아이다. 무릎 성장판 근처에서 발병된 것이라 혹 성장판을 다쳐 정상적인 모습으로 자라지 못할 수
[송대성 장로] 12-01-13 16:24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며 동경모임을 섭리해 오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하고자 한다. 먼저 작년 한해동안 동경 모임 지체들을 눈동자같이 보호하시고 지켜주신 여
지난 10월 26일 보궐선거 이후 사람들의 의식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전파나 지면을 통하여 한결같이 흘러나오면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정치인들이나 공직자를 비롯해 기업인, 교사, 배우는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변화해야
푸르던 들판의 색이 노랗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농부들의 오랜 기다림의 결실이 맺어진 가을이 왔음을 느낀다. 농부들은 알곡을 거둬들이기 위해 봄부터 씨앗을 뿌리고 자상한 손길로 보살피고 하늘에서 내리는 이른 비와 늦
[송대성 장로] 11-10-03 09:20
오늘은 일본의 축일중 하나인 추분이다. 가을의 향취가 그리워져서 가족들과 함께 다카오산(高尾山)에 올랐다. 아침부터 흐리던 날씨는 오후가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을 드러냈다. 신선한 공기와
인도는 지금 연일 온통 원로 사회운동가 안나 하자레(Anna Hazare:74세)의 열풍으로 신문과 메거진, TV 등 모든 매체등이 그의 일거수 일투족으로 도배 되고 있다. 인구 12억의 나라 인도에선 경제가 급속히 성장하지만 과
[송대성 장로] 11-07-30 16:48
광야의 교회 동경 모임의 소개 하나님이 동경 모임을 형성한지 6년이 지나고 있다. 시작부터 지금까지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도 기이한 일이다. 동경 모임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의 확실한 증거이자 그 나라인 교회를 하나님이
[한경진 목사] 11-07-01 16:04
일년 육개월 전 십년 이십년을 함께했던 성도 절반이 떠났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 같은 말씀을 함께 배우고도 진리를 분별하지 못해 아픔을 겪어야 했다 성경의 일관된 논리구조(개론) 없이 언약이 나오고 구약과 신약을 연결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는 동경모임 사경회…조금은 특별하게 성경신학연구소장 박용기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열린 사경회는 첫날부터 말씀을 향한 열기로 뜨거웠다. 그리고, 같이오신 김규욱 목사님 내외분과 장로님, 권사님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한국교회 통사 여섯 번째 책으로 『새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연구소 설립 40주년을 기념하